'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오은영 아닌 조선미 교수와 함께한다
박정선 기자 2022. 10. 5. 18:01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오은영 교수가 아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선미 교수와 함께 '리턴즈'로 돌아온다고 SBS플러스가 5일 전했다.
조선미 교수는 다양한 자녀 문제 사례를 연구하는 베테랑 멘토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튜브 '조선미tv'를 통해 부모들과 활발한 소통 중이다. 2005년부터 한국 임상심리학회 전문가 수련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여러 권의 육아서적을 냈다.
조선미 교수가 1회에서 출동한 곳은 앞서 MC 이현이가 영상으로 접하고 눈물을 흘렸던 '아들 넷 육아전쟁'의 현장이다. 조선미 교수는 쌍둥이 형제에 어린 두 남동생까지 있는 쉽지 않은 4형제를 면밀히 지켜보고, 첫 번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선미 교수는 “병원에서 만났으면 간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연자의 집에 가서 직접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부모님들이 따를 수 있는 최대한 쉬운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남욱 전문의도 “진료실 밖에서 부모님을 만나 뵙고 직접 솔루션을 드릴 수 있어 좋았다. '문제가 있는 가정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담겠다'는 제작진의 말을 신뢰해, 함께 하기로 했다”고 프로그램 참여 이유를 전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는 10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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