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왜 집착하는지 알겠네, "20골-20도움 KDB와 둘 뿐"

이현민 2022. 10.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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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 케빈 더 브라위너(31, 맨체스터 시티)가 있다면, 세리에A에는 세르게이 밀란코비치 사비치(27, 라치오)가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에 최근 세 시즌 동안 득점과 도움 모두 2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더 브라위너와 밀란코비치 사비치 두 명뿐"이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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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프리미어리그에 케빈 더 브라위너(31, 맨체스터 시티)가 있다면, 세리에A에는 세르게이 밀란코비치 사비치(27, 라치오)가 있다.

둘은 세 시즌 동안 골과 도움 모두 만능이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엘링 홀란드가 맨시티에 합류한 뒤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밀란코비치 사비치가 더 브라위너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에 최근 세 시즌 동안 득점과 도움 모두 2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더 브라위너와 밀란코비치 사비치 두 명뿐”이라고 조명했다.

우선, 리그 기준으로 더 브라위너는 2020/2021시즌 6골 12도움, 2021/2022시즌 15골 8도움, 이번 시즌 1골 8도움이다. 총 22골 28도움.

밀란코비치 사비치는 2020/2021시즌 8골 9도움, 2021/2022시즌 11골 11도움, 이번 시즌 3골 5도움으로 합계 22골 25도움이다.

이처럼 밀란코비치 사비치는 기록뿐 아니라 팀 기여도 상당하다. 191cm의 큰 키에도 발밑 기술을 갖춘 만능 미드필더다. 세르비아 대표팀에서도 핵심이다.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빅클럽들이 계속 눈독 들였지만, 라치오의 강경한 자세로 이적이 실현되지 않았다.

토트넘 수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밀란코비치 사비치를 왜 노리는지 증명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강하게 연결됐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 디렉터가 세리에A 시절부터 눈여겨봤다.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총액 6,000만 유로(850억 원)에 영입 제안(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 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세리에A 출신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수혈해 잘 쓰고 있다. 밀란코비치 사비치도 이미 검증된 만큼 콘테 스타일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2024년까지 계약된 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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