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단콘, 美 텍사스를 달궜다
무대 위는 뜨거웠고 무대 아래는 더 열광했다.
그룹 머스트비(MustB)가 미국 텍사스를 접수했다.
소속사 머스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머스트비(시후, 태건, 수현, 도하, 우연)는 지난달 30일 미국 텍사스 단독 콘서트 개최에 이어 지난 1일 ‘반자이콘(BANZAI KON)’에서 팬 미팅을 진행했다.
먼저 머스트비는 팬 미팅 개최 하루 전 단독 콘서트로 분위기를 예열, 이번 콘서트는 무대 뒤로 바다가 보이는 야외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머스트비는 미국 콘서트를 위해 색다르게 편곡한 신곡 ‘라 세뇨리타(La Señorita)’ 무대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들 무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커버 댄스 등 풍성한 셋 리스트를 선사했다.
머스트비는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힘 있고 섹시한 면모는 물론, 밝고 청량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머스트비만의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현지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또한 지난 1일, 테슬라가 공식 후원하는 리오 그란데 밸리 최고의 애니메이션 컨벤션 ‘반자이콘’에서 팬 미팅을 진행한 머스트비는 사인회를 비롯해 하이터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으로 현지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머스트비는 업계 최고의 성우들과 유명 코스플레이어 사이에서 파격 코스프레로 현실 ‘만찢남’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다. 태건은 ‘귀멸의 칼날’의 젠이츠, 우연은 기유, 도하는 ‘소드 아트 온라인’ 속 키리토, 수현은 ‘스파이패밀리’ 황혼, 시후는 ‘나루토’의 사스케로 변신, 역대급 찰떡 코스프레로 현장의 플래시 세례를 불렀다.
이렇듯 머스트비는 미국 텍사스 SPI(South Padre Island) 최초로 개최된 K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남다른 글로벌 존재감을 떨쳤다. 머스트비는 탁월한 퍼포먼스 능력과 독보적인 매력, 진정성 있는 팬서비스로 ‘글로벌 핫루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머스트비는 지난 2019년 1월 첫 번째 앨범 ‘I want u’로 데뷔,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머스트비는 올해 데뷔 첫 월드투어 ‘MustB a light’, 루마니아·두바이 오프라인 콘서트, 일본 도쿄 ‘Super Music Festival 2022 ODAIBA LIVE’ 무대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열 일을 하는 중이다.
한편 머스트비는 각종 국내외 무대와 공연을 통해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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