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서 500만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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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는 5일 경북 영주시에서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인삼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총 58건의 상담과 500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맺었다.
상담회에는 한국 인삼의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 9개국의 바이어 21개사가 참여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면역력과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열띤 상담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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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는 5일 경북 영주시에서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인삼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총 58건의 상담과 500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맺었다.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aT는 인삼교역관에 참가 중인 국내 인삼 수출기업들과 해외 바이어의 거래알선을 위해 이번 수출상담회를 주최했다.
상담회에는 한국 인삼의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 9개국의 바이어 21개사가 참여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면역력과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열띤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한류 콘텐츠의 선풍적인 인기로 인삼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해외의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액상형스틱, 차, 음료 등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삼·홍삼 가공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문의가 높았다.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인삼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2억7000만 달러를 기록할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품목"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인삼 수출이 지속 확대되도록 인삼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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