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오를 때가 갈아타기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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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금리 인상기가 오히려 갈아타기 적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사진)는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리가 다시 내려 대출이자 부담이 줄기만을 기다리다간 내 집 마련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상당수 수요자가 대출이자 부담에 몸을 사리는 새 일부 '행동주의자'는 입지·평형·인프라 등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찾아 적극적으로 갈아타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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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금리 인상기가 오히려 갈아타기 적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사진)는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리가 다시 내려 대출이자 부담이 줄기만을 기다리다간 내 집 마련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는 14~15일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2’의 첫째 날 강연자로 나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갈아타기’란 주제로 금리 인상기의 부동산 재테크 전략을 소개한다.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 독립한 이 대표는 매년 집값 전망을 정확하게 예측해 부동산 시장에서 ‘족집게’ 전문가로 불린다.
그는 경기 둔화 조짐이 짙어질수록 좋은 매물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강조한다. 유동성이 풍부하고 부동산 시장 전망이 좋을 땐 매매 시장이든 청약 시장이든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려들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상당수 수요자가 대출이자 부담에 몸을 사리는 새 일부 ‘행동주의자’는 입지·평형·인프라 등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찾아 적극적으로 갈아타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품과 전략이 있다면 경쟁률이 낮아진 틈을 타 전에 없던 상급지 이동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부동산 시장은 초양극화 국면에 접어들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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