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찬 강서구청장 "획기적인 시대 될 것"

박성현 2022. 10. 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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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는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 8기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형찬 구청장은 "민선 8기는 구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성찰로 강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획기적인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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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아 핵심과제 발표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는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 8기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형찬 구청장은 “민선 8기는 구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성찰로 강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획기적인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차질 없이 구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훌쩍 지나간 100일이었지만 강서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형찬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사진). [사진=부산광역시 강서구]

그는 “구민의 삶이 윤택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민원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면서 “앞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의 현안 해소와 차질 없는 개발사업 추진으로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을 포함해 구정방향을 대표하는 ▲현장 중심 맞춤형 소통행정 ▲지역 교통문제 해결 최우선 ▲현안 해결을 위한 일하는 구청장 ▲힐링 강서와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 ▲공약사업 실천방안 마련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되는 지난 7월1일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에코델타시티 건설 현장, 명지5초등학교 건립 현장 등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추진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화전기계공업협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또 동별 민생현장과 경로당 방문, 열린 구청장실 운영으로 각계각층의 구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등 자연재해 예보 시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급경사지와 상습침수지역,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지역 내 주요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 규모를 살피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강서구의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현안 과제로 삼고 있다. 취임 전부터 환경단체 측 공동대표, 공동집행위원장 등과 만나 대저대교 등 낙동강 횡단교량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지난 6월3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조기 건설을 위해 부산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본·실시 설계과정에서 저심도와 조립식 공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사비 절감과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지난 7월27일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부산시 주관으로 열린 ‘대저대교 건설 대시민 공청회’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낙동강환경유역청을 방문해 낙동강 횡단교량의 조속한 건설의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김 구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발달의 인프라로 도시 발전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강서구를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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