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두 글자 곡명에 집착, 최장수 혼성 그룹 타이틀 지키고 파"

이하나 2022. 10. 5.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요태 신지가 두 글자 곡명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를 공개했다.

신지는 "이번 노래 곡명은 저희 의견과는 상관없이 결정됐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면서도 "코요태 노래의 제목이 두 글자가 아니면 많은 분이 서운해 하더라. 사실 저는 두 글자에 집착하는 편이다. 회사에서 굳이 두 글자로 할 필요 없고, 뭔가 새로운 느낌으로 가자고 하셨는데 전작도 갑자기 단체 채팅방에 이번 제목은 'GO'(지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코요태 신지가 두 글자 곡명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를 공개했다.

10월 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코요태의 새 앨범 ‘LET's KOYOTE’(렛츠 코요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LET's KOYOTE’에는 빠른 비트의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의 ‘영웅’과 코요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댄스곡 ‘반쪽’이 수록 됐다.

‘순정’, ‘만남’, ‘비상’, ‘파란’, ‘실연’ 등 수많은 히트곡에 이어 이번에도 두 글자 곡명이다. 신지는 “이번 노래 곡명은 저희 의견과는 상관없이 결정됐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면서도 “코요태 노래의 제목이 두 글자가 아니면 많은 분이 서운해 하더라. 사실 저는 두 글자에 집착하는 편이다. 회사에서 굳이 두 글자로 할 필요 없고, 뭔가 새로운 느낌으로 가자고 하셨는데 전작도 갑자기 단체 채팅방에 이번 제목은 ‘GO’(지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웅’도 원래 ‘히어로’였는데 ‘영웅’으로 간다고 하셨다. 징크스는 아니지만 코요태 노래라고 하면 두 글자라는 걸 많은 분도 재밌어 하시고, 이번에는 노래 제목이 뭘까라고 기대하게 하는 것도 재미요소가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신지는 24년 함께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언급했다. 신지는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이라는 타이틀이 어깨가 무겁다기보다는 잘 지켜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그렇다고 예전 노래만 들려드릴 수는 없지 않나”라며 “코요태는 계속 시도를 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멤버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이견 없이 ‘그래 해보자’라고 해서 그게 코요태를 계속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좋게 말하면 원동력이고, 제가 집합을 시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코요태의 새 앨범 'LET's KOYOTE'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