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밀린 '아스널 日 수비수'.."이제 백업 센터백으로 뛸 거야"

신동훈 기자 2022. 10. 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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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풀백 경쟁에서 밀린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백업 센터백 옵션으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다가오는 UEL 경기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로테이션을 활용할 것이다. 소아레스가 화이트 대신 우측 풀백으로 나오고 마갈량이스가 빠지면 토미야스가 출전할 예정이다. 토미야스는 오래 전부터 센터백 옵션으로 고려됐다. 센터백은 원래 토미야스 주 포지션이다. 전혀 낯선 위치가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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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우측 풀백 경쟁에서 밀린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백업 센터백 옵션으로 거론되고 있다.

아스널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첫 경기에서 취리히를 만나 2-1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은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여파로 취소됐다.

빡빡한 일정을 치르는 아스널은 부분 로테이션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취리히전에서도 에디 은케티아, 마르퀴뇨스, 알베르-삼비 로콩가, 파비우 비에이라, 롭 홀딩 등을 투입하면서 주축들 체력 안배에 나섰다. 토미야스도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토미야스는 지난 여름 아스널 입단 당시엔 주전 우측 풀백이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빠지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벤 화이트에게 자리를 내줬다.

센터백 화이트는 우측 풀백으로 뛰며 최고의 활약을 했다. 좌측 풀백이 올라가면 빠르게 움직여 3백처럼 활동했다. 속도, 순발력을 앞세운 확실한 수비력으로 우측 공간을 틀어막았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와 호흡도 좋았다. 화이트가 잘하면 잘할수록 토미야스 존재감은 희미해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를 나섰는데 모두 교체였다. 취리히전이 유일한 선발이었다.

보되글림트전에서 토미야스 선발이 유력하다. 셰드릭 소아레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가운데 토미야스가 센터백으로 뛸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마갈량이스 대체로 나올 듯하다. 마갈량이스는 아스널 핵심 센터백으로 잘 빠지지 않았는데 체력 안배, 몸 관리 차원에서 보되글림트전에선 휴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은 "다가오는 UEL 경기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로테이션을 활용할 것이다. 소아레스가 화이트 대신 우측 풀백으로 나오고 마갈량이스가 빠지면 토미야스가 출전할 예정이다. 토미야스는 오래 전부터 센터백 옵션으로 고려됐다. 센터백은 원래 토미야스 주 포지션이다. 전혀 낯선 위치가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토미야스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 좌측 풀백으로 뛰었던 것에서 토미야스 능력을 확인 가능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인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다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토미야스는 자신의 경쟁력을 그라운드에서 뛸 기회를 잡았을 때 보여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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