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대 신임총장 정책평가단 투표

이사회 추천 후보 3명 추려

28대 서울대 신임 총장 선출을 위한 정책평가단 투표가 6일 시작된다.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이날 투표 결과를 토대로 예비후보자 4명 가운데 이사회에 추천할 3명을 추리게 된다. 예비후보자는 이철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홍림 전 사회과학대 학장, 남익현 전 경영대 학장, 차상균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 등 4명이다. 정책평가단은 교직원과 사전 등록한 학생들로 구성되며 교원 정책평가단은 전체 교원의 20% 이내에서 당일 무작위로 선정된다. 직원은 교원 정책평가단 14%에 해당하는 인원이 역시 당일 무작위로 선정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총추위는 오는 11일 투표 결과 다득표자 3명을 서울대 이사회에 총장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문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