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거리서 아내 살해한 50대男..수차례 가정폭력 신고

2022. 10. 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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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으로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50대 남성이 끝내 아내를 살해했다.

5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16분께 서산시 동문동 거리에서 4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사건을 목격한 시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라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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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한 시민이 신고.."술 취해 기억 안나" 진술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가정폭력으로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50대 남성이 끝내 아내를 살해했다.

5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16분께 서산시 동문동 거리에서 4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검거됐다.

흉기에 두 차례 찔린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건을 목격한 시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라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아내는 지난주 몇 차례 경찰에 가정폭력을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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