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쌀쌀한 바람..동해안 모레까지 비

보도국 2022. 10. 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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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동해안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적어도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영동지역은 앞으로 최대 150mm 이상의 큰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해져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많게는 50mm,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도 내일 비가 지나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아침에는 서늘함을 넘어서 쌀쌀하겠습니다.

기온이 점점 떨어지겠고요.

특히 강원 산지에는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진 못하겠습니다.

서울 19도, 춘천 18도, 대구는 21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원주 18도, 안동 19도, 창원 21도로 10월 초순의 평년보다 선선하겠습니다.

해상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또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도 강하니까요.

해안가로는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선선한 날이 많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한글날인 월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동해안비 #갈수록쌀쌀 #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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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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