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강선임, 순천 첫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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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이재욱·강선임 부부가 순천 첫 부부 아너소사어티 회원이 됐다.
순천시는 이재욱(usi종합건설 대표), 강선임(성주에너지 대표) 부부와 5년간 2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가입자와 가족들,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재욱·강선임 부부에게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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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순천시와 5년간 2억원 성금 기부 약정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이재욱·강선임 부부가 순천 첫 부부 아너소사어티 회원이 됐다.
순천시는 이재욱(usi종합건설 대표), 강선임(성주에너지 대표) 부부와 5년간 2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가입자와 가족들,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재욱·강선임 부부에게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를 전달했다.
부부의 기부금은 순천시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복지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욱·강선임 부부는 오랜 지인인 최정호(순천 11호) 회원의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아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부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로나 재유행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준 두 분께 감사드리며, 두 분의 나눔이 더 따뜻한 순천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를 널리 알려 더불어 잘사는 일류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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