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로코퀸 등극 예고
오늘(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ENA채널 새 수목극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이다희(여름)와 최시원(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 드라마다.
여기서 이다희는 일도 연애도 제대로 풀리는 것 없는 예능국 10년 차 PD 구여름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생활 밀착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극 중 이름만큼이나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내며 설렘과 공감을 함께 그려내 새로운 '로코 퀸' 등극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이다희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비밀', '뷰티 인사이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정확한 대사 전달과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디테일한 감정 표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이입하고 공감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이다희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프로포션으로 맡은 역할마다 워너비 그 자체가 됐다. 대리만족을 유발하는 주체적인 모습부터 타격감을 실감 나게 전하는 액션까지 소화, 시각적 몰입도와 장면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다희는 성별을 가리지 않는 케미스트리로 작품마다 설렘을 안기며 보는 재미를 상승시켰다. 게다가 본래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적재적소에 뿜어내는가 하면, 캐릭터와 하나 된 듯한 면면으로 새로운 호흡을 담아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다희는 탄탄하게 쌓아올린 연기력부터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 폭발하는 케미스트리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도 아낌없이 녹여내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하게 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릉 놀라게 한 굉음…한미 대응사격 중 '현무-2' 낙탄
- 박수홍, 7시간 전화통화 대질조사…"父, 무조건 '내가 했다'고"
- 두 살배기 '마약 과다복용' 사망…아빠는 삭발한 채 경찰 출석
- 시급 948원, 11시간 일해 '만원'...생계 위해 폐지 줍는 노인 1만5천명
- "없던 털 자라고 굵어져"…탈모 치료하는 야생식물 찾았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