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선정

충북 보은교육지원청 전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조달청에서 추진하는 '2022년 제4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시범사용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읍 소재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의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에 쓰일 건축물 외벽 마감재를 혁신제품으로 사용한다.

이 사업은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로 나서 해당 제품의 조달시장 진출 문턱을 낮추는 데 목표를 둔다.

시범사용기관은 이 혁신제품을 무상으로 이전 받아 사용하고 사용 결과를 조달청과 업체에 피드백한다.

혁신제품 무상 지원으로 2억여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절감액으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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