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콘서트 D-10..부산시 막바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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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오는 15일 열리는 방탕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에 대비해 5일 오후 이병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5차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현장과 주요 교통거점 지역의 안전·안내요원 배치 등 인력 운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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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오는 15일 열리는 방탕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에 대비해 5일 오후 이병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5차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현장과 주요 교통거점 지역의 안전·안내요원 배치 등 인력 운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부산시는 공연장과 라이브플레이 현장 주변 안전요원을 전진 배치해 인파 운집 시 발생 우려가 있는 낙상·압사 등 사고를 적으로 예방한다. 또 편리하게 공연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김해공항, 부산역, 도시철도 주요 환승역 등 주요 이동거점에 안내요원과 외국인을 위한 통역요원을 배치한다.
회의 종료 직후에는 공연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입장객 이동경로 내 낙상사고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요원 배치구역과 근무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따뜻한 손님맞이 범시민 캠페인' 출범식을 하고 시내 주요 관광지 등의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행사를 전후로 부산에 국내외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열망과 개최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BTS공연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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