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코요태 "순탄치 않았던 24년, 쉽지 않은 길이었다" [N현장]

안태현 기자 2022. 10. 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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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가 그간 순탄치 않았던 활동 과정을 돌아봤다.

이날 신지는 앨범을 내기 전의 과정을 묻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24년 동안 코요태 자체만 돌아봤을 때도 순탄하지 않았다"라며 "멤버 교체도 있었고 사무실도 옮겨 다니고 저희끼리 한 적도 있었다, 쉽지 않은 길이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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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요태 신보 발매 쇼케이스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앨범 'LET's KOYOTE' 발매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요태 신지가 그간 순탄치 않았던 활동 과정을 돌아봤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는 코요태의 새 앨범 '렛츠 코요태'(LET's KOYO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코요태 멤버 신지, 김종민, 빽가가 참석해 신곡 무대를 펼치고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지는 앨범을 내기 전의 과정을 묻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24년 동안 코요태 자체만 돌아봤을 때도 순탄하지 않았다"라며 "멤버 교체도 있었고 사무실도 옮겨 다니고 저희끼리 한 적도 있었다, 쉽지 않은 길이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셋이서만 했을 때 부침들도 있었다"라며 "저희가 계속 함께하고 있다는 것만 알려드리자가 목표였는데,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는 걸 깨닫고 있었다"라고 했다.

신지는 "2019년에 코요태가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했다"라며 "그러고 나서 갑자기 코로나19 팬데믹이 와서 공연도 행사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그때 리더인 김종민씨께서 '뭔가 너희들이 할 수 있는 걸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했다"라며 "셋이서 활동하는 모습을 제대로 못 보여드린 것이지 코요태는 해체한 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신지는 그러면서 "저도 그렇게 개인방송을 하게 됐고, 빽가씨도 캠핑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서로 노래를 할 수 있는 힘을 키워두었고, 지금의 회사를 만나 다시 앨범을 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렛츠 코요태'는 코요태 특유의 밝고 신나는 댄스곡과 코요태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준 대중에게 보답하겠다는 뜻을 담은 앨범이다. '영웅'과 '반쪽', 두 곡이 수록됐다.

'영웅'은 힘든 시기 나에게 힘이 되어준 너,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준 당신이 나의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반쪽'은 '넌 나의 반쪽'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누구나 한 번 들으면 바로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가 특징이다.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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