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노래 제목 두 글자 아니면 서운해"
김원희 기자 2022. 10. 5. 17:34
그룹 코요태가 노래를 두 글자 제목으로 이어온 것에 대해 언급했다.
신지는 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앨범 ‘렛츠 코요태(LET’s KOYOTE)’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번 노래 곡명은 저희 의견과는 상관없이 결정됐다”고 솔직하게 전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코요태 노래의 제목이 두 글자가 아니면 많은 분이 서운해 하더라”며 “저는 사실 두 글자에 집착하는 편이고 나머지 두 멤버는 아닌데 회사에서도 굳이 두 글자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이었다. 그런데 전작인 ‘지오(GO)’도 원래는 ‘저스트 고’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회사에서 ‘지오’로 결정 됐고, 이번 신곡 ‘영웅’도 원래 히어로였는데 영웅으로 가게 됐다”고 반전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코요태의 ‘렛츠 코요태’는 ‘영웅’과 ‘반쪽’ 총 2곡이 수록해 오랜 기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준 팬들과 대중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영웅’은 빠른 비트의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 ‘반쪽’은 코요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댄스곡으로 모두 함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멜로디 라인으로 중독성을 예고하고 있다.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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