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유소년승마단, 2022 양산시 삼장수 승마대회 출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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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양산시 삼장수 승마대회'에 참가한 함안군 유소년승마단이 4개 종목 8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함안군 유소년승마단 8명은 7개 종목 35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2021년에 14명의 유소년을 선발해 함안군 유소년승마단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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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양산시 삼장수 승마대회’에 참가한 함안군 유소년승마단이 4개 종목 8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함안군 유소년승마단 8명은 7개 종목 35경기에 출전했다.
이태윤 선수가 장애물 60㎝ 경기에 유소년부 1, 2위를 차지했으며, 장애물 80㎝ 경기에서도 유소년부 3위, 통합부 5위로 입상했다.
권승경기 통합부에서는 김주희 선수 1위, 이승아 선수 3위, 조민주 선수가 4위로 입상했고, 릴레이-1 단체경기에서 이태윤, 강채원, 한수빈 선수가 통합부 3위로 입상했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유소년임에도 불구하고 통합부 4개 경기에서 입상해 훈련보조비 75만 원을 획득했다.
한편, 함안군은 2021년에 14명의 유소년을 선발해 함안군 유소년승마단을 창단했다.
◇여항 주주골 다랑논, 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 공모사업 선정
함안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하는 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년간 사업비 4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 공모사업은 농경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마을 중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보전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향상과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여항면 주서리 대산, 대촌마을(주주골)의 다랑논(15.8ha) 농경문화를 활용한 체험과 관광 융복합 마을 조성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여항면 주서리 일원 ‘주주골’은 오래 전부터 다랑논 형태를 유지하며 벼와 밭농사를 지어왔으나, 여항산, 봉성저수지 등 맑고 깨끗한 천혜 자연환경으로 인해 꾸준히 전원 주택지로 개발되면서 그 면적이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친환경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일부 토종벼를 경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농경지에 토종콩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토종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으로 소득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 다랑논 지형을 활용한 달집행사, 함안농요와 함께하는 농사짓기, 별빛따라 다랑논길 걷기, 포토존 조성 등 다양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해 주주골 다랑논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는 농경문화 자원 발굴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 다랑논 스토리텔링 등 다랑논 가치를 적극 발굴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인 상품개발, 포토존 조성, 브랜드 개발, 농경문화 전시·판매를 조성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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