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40주년 콘서트 후 내려놓겠다"
김원희 기자 2022. 10. 5. 17:31
그룹 코요태 신지가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신지는 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앨범 ‘렛츠 코요태(LET’s KOYOTE)’ 발매 쇼케이스에서 “저희 코요태에게는 모든 것 하나 하나가 다 소중해졌다. 철 없을 때보다 철이 들고 나서 더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모든 것을 소중하게 대하는 마음으로 음악도 예능도 각자 맡은 바 열심히 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지는 “김종민이 환갑에 코요태가 40주년이다. 그때까지 잘 해보자고 했다”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달려갈 것을 예고했다. 그러면서도 “40주년 콘서트가 성사 되면 저희가 좀 내려놓자고 얘기했다. 그때는 코요태를 조금 놓아주자, 좀 덜 사랑하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코요태의 ‘렛츠 코요태’는 ‘영웅’과 ‘반쪽’ 총 2곡이 수록해 오랜 기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준 팬들과 대중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영웅’은 빠른 비트의 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 ‘반쪽’은 코요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댄스곡으로 모두 함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멜로디 라인으로 중독성을 예고하고 있다.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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