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월세 매물·전세가율 공개

유준호 2022. 10. 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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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부동산정보업체와 협업
내년 1월부터 상세 정보 제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깡통전세'(임차인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집) 문제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협업을 추진한다. 서울시가 파악하는 전·월세지표가 민간 역량을 통해 시장 참여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다면 임차인에게 불리한 주택 거래 계약이 이뤄지는 빈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5일 오전 서울시는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부동산 거래 플랫폼 3사(다방, 부동산R114, 부동산플래닛)와 공동업무 협약식을 열고 '서울시·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3사 간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민간 플랫폼 3곳을 통해 서울시가 제공하는 전·월세시장 정보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지표 정보는 전·월세 임차물량 예측 정보(법정동·면적·주택 유형·건축 연한별,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별)와 시내 25개 자치구 지역별 전세가율, 전·월세 전환율 등이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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