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숲' 행사..김한민 감독·김규리 참석

이종민 2022. 10. 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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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영화의 숲' 조성 행사를 열었다.

영화의 숲 행사는 부산 시민과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함께 기념하는 한편 동시에 기후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고 녹색도시 부산 만들기에 동참하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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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나무' 추모 식수, 고인의 헌신·노고 기려
고 강수연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추모 식수 (부산=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김한민 감독, 배우 권율, 김규리를 비롯한 영화계 관계자들이 배우 고 강수연을 추모하는 나무를 식수하고 있다. 2022.10.5 ryousanta@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영화의 숲' 조성 행사를 열었다.

부산시, 부산그린트러스트와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해 '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 배우 김규리, 폐막식 사회자 배우 권율 등이 함께했다.

이번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서는 고(故) 강수연 전 집행위원장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 특별함을 더했다.

주최 측과 행사 참가자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창설과 발전에 지주 역할을 한 배우 강수연의 이름을 붙인 '강수연 나무'를 식수하고 고인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추모했다.

영화의 숲 행사는 부산 시민과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함께 기념하는 한편 동시에 기후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고 녹색도시 부산 만들기에 동참하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거리두기 없이…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부산=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을 앞둔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취재진이 준비를 하고 있다. 2022.10.5 jin90@yna.co.kr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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