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숲' 행사..김한민 감독·김규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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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영화의 숲' 조성 행사를 열었다.
영화의 숲 행사는 부산 시민과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함께 기념하는 한편 동시에 기후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고 녹색도시 부산 만들기에 동참하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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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영화의 숲' 조성 행사를 열었다.
부산시, 부산그린트러스트와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해 '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 배우 김규리, 폐막식 사회자 배우 권율 등이 함께했다.
이번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서는 고(故) 강수연 전 집행위원장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 특별함을 더했다.
주최 측과 행사 참가자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창설과 발전에 지주 역할을 한 배우 강수연의 이름을 붙인 '강수연 나무'를 식수하고 고인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추모했다.
영화의 숲 행사는 부산 시민과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함께 기념하는 한편 동시에 기후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고 녹색도시 부산 만들기에 동참하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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