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열도 달군 요정들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트와이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TWICE JAPAN FAN MEETING 2022 “ONCE DAY”’(트와이스 재팬 팬미팅 2022 “원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가 현지서 최초로 여는 대면 팬미팅이자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멤버들은 ‘트와이스가 선사하는 원스(ONCE: 팬덤명)만을 위한 특별한 날’이라는 뜻의 공연명에 걸맞게 직접 팬미팅을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등 애정을 보였다.
도쿄 팬미팅은 일본 정규 4집 타이틀곡 ‘Celebrate’(셀러브레이트)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고 ‘TT’ 일본어 버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히트곡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모모는 “오늘 즐거운 하루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함께한 팬분들 역시 기억에 남는 날이 되길 바라고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성홀에서도 팬미팅을 갖고 소중한 시간을 이어간다.
한편 트와이스가 올해 8월 발표한 미니 11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는 미국 현지 시간 기준 10월 8일 자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빌보드 200’ 99위와 ‘아티스트 100’ 54위를 기록, 빌보드 메인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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