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찍은 통리서 소셜장터 열린다..강원랜드 지원

2022. 10. 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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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통리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탄탄파크와 오로라파크가 있고, 백산-철암의 쇠바위, 삼척 도계의 미인폭포가 3㎞ 이내에 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 이하 재단)이 강원 남부 폐광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리 등 태백, 삼척, 정선지역에서 '지역참여형 소셜마켓' 개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셜마켓은 오는 15일 태백시 통리 5일 장터와 연계한 '꽃숨마켓'과 삼척시 대학로 일대에서'함성마켓'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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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촬영지 태백 통리 탄탄파크. 통리에서 폐광지역 부활을 알리는 소셜장터가 열린다.
미인폭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태백 통리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탄탄파크와 오로라파크가 있고, 백산-철암의 쇠바위, 삼척 도계의 미인폭포가 3㎞ 이내에 있다.

탄광지역과 비탄광지역을 이어주는 통리고개는 한때 고생하던 광부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자물쇠고개’라고 불렀다. 이곳에서 폐광지의 발전을 기원하는 소셜 장터가 열린다.

정선 나전역 소셜장터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 이하 재단)이 강원 남부 폐광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리 등 태백, 삼척, 정선지역에서 ‘지역참여형 소셜마켓’ 개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셜마켓은 오는 15일 태백시 통리 5일 장터와 연계한 ‘꽃숨마켓’과 삼척시 대학로 일대에서‘함성마켓’으로 펼쳐진다. 지난 8월에는 정선지역 레몬트리협동조합과 협력해 나전역과 아우라지역에서 기차 역전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맹글장 레일마켓’을 지원한 바 있다.

통리에서 가까운 쇠바위는 탄광역사문화촌이 있는 철암의 상징이다.
통리 탄탄파크, 옛 갱도.

재단은 ‘소셜마켓’지원을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 및 로컬크리에이터의 수공예품을 홍보·판매하고, 환경문제와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민이 주도하고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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