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월세 정보 '다방'에서 본다

류인하 기자 2022. 10. 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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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 화면 캡쳐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이 서울시와 손을 잡고 서울 25개 자치구 전·월세 정보를 제공한다.

㈜스테이션3는 서울시와 ‘전·월세 시장정보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방은 서울시로부터 전·월세 계약시 임차인이 필요로 하는 ▲전·월세 임차물량 예측정보 ▲지역별 전세가율(25개 자치구) ▲전·월세 전환율(25개 자치구)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시로부터 받은 공공데이터는 다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기 편리한 정보로 가공해 제공된다. 다방은 “임차인이 방을 구하는 과정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자의 정보접근 경험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전·월세 시장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임차인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들이 불리한 계약을 맺지 않도록 직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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