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에 드 한양' 조다희 대표, 한복 오뜨 꾸뛰르 컬렉션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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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한양', '르쥬 드 한양'으로 시작한 전문 예술 스튜디오 조에 드 한양(Zoe de Hanyan)이 한복과 오뜨 꾸뛰르를 접목시킨 '조에 드 한양 꾸뛰르'를 런칭하고 첫 컬렉션 '한복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8일(토) 오후 3시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조에 드 한양에서 진행되는 금번 컬렉션에서는 조에 드 한양 대표인 조다희가 한복 장인들 및 전문가들과 함께 시작한 한복 작업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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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한양’, ‘르쥬 드 한양’으로 시작한 전문 예술 스튜디오 조에 드 한양(Zoe de Hanyan)이 한복과 오뜨 꾸뛰르를 접목시킨 ‘조에 드 한양 꾸뛰르’를 런칭하고 첫 컬렉션 ‘한복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8일(토) 오후 3시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조에 드 한양에서 진행되는 금번 컬렉션에서는 조에 드 한양 대표인 조다희가 한복 장인들 및 전문가들과 함께 시작한 한복 작업의 결과물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파리 출신의 포토그래퍼인 조다희 대표는 어린 시절 파리로 건너가 파리지엔으로 성장하며 16세에 첫 포토그래퍼 커리어를 시작해 현재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파리 패션업계에서 몸을 담아왔다.
그간 축적된 프랑스의 하이패션의 사부와르-페르를 접목시킨 파리와 한국 스타일의 한복 오뜨 쿠튜르를 장인과 전문가의 손의 끝으로 탄생시켜 런칭하게 됐으며 금번 컬렉션을 통해 대중에 공개한다.
특히 조 대표는 동생 조소희 매니저와 함께 자매 포토그래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부친이자 30년 넘는 사진경력을 가진 조성민 씨의 예술적 기량을 물려받아 포토그래퍼로 커리어를 쌓아오며 특수 그랑제꼴 연합(GES réseau grandes écoles spécialisées) 소속 대학인 파리 사진 특수대학 EFET에서 사진 학위를 취득한 후 유수의 연예인과 매체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두 자매는 EFET 동문이기도 하며 사진작가들의 최고의 축제로 꼽히는 아를 사진축전에 작가로서 전시를 하기도 했다.
조다희 대표는 패션과 아트에 집중하여 보그, 엘르 등과 같은 유수의 매거진에 소개된 바 있으며 조소희 매니저는 연예계에 집중해 BTS, 세븐틴 등 유수의 K팝스타 아트팀으로 참여하며 작업을 해 오고 있다.
특히 파리유학 후 사라져가는 프랑스 고전 초상 조명기법을 전수받아 연예인과 재계의 셀럽의 촬영을 도맡아 작업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도 항상 열려있는 누구나 꿈꿔본 자신의 모습을 높은 퀄리티의 작품으로 남기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상류층에서 자신들만 아는 숨겨진 명품 뷰티브랜들을 한국에 소개하고자 프랑스의 ‘니치’ 뷰티 브랜드 수입업도 시작하며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조다희 대표는 “다양한 K-문화의 글로벌 확산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하는 세계인들이 많은 상태다”며 “금번 컬렉션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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