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사 '전구 공병작전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위한 MOU 체결

하종민 2022. 10. 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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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는 지난달 3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민간의 최신 건설 기술을 군 작전계획 수립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 분야 유일의 정부 출연 기관으로,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에 대한 원천 기술력과 600여 명의 연구진을 갖추고 있는 국내 건설분야 최고의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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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병작전 분야 연구용역 및 신기술 도입

[서울=뉴시스]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는 지난달 3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민간의 최신 건설 기술을 군 작전계획 수립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연합사) 2022.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는 지난달 3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민간의 최신 건설 기술을 군 작전계획 수립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 분야 유일의 정부 출연 기관으로,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에 대한 원천 기술력과 600여 명의 연구진을 갖추고 있는 국내 건설분야 최고의 연구기관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연합사 공병부장 김상술 준장과 건설연 김병석 원장, 남북한 인프라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병작전 분야 연구용역 수행 및 신기술 도입 ▲군 내 적용 가능한 기술연구 및 정보교류 ▲최신 건설기술 및 공동 관심 분야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상술 연합사 공병부장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연구진을 갖춘 건설연과 협력을 강화해 기동·대기동 및 생존성 보장 등의 공병작전계획 검증은 물론, 건설기술 현대화 등을 통해 전시 공병작전 분야 실용성을 촉진할 것"이라며 "기술적 대비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석 건설연 원장도 "연구원이 가진 첨단 건설기술을 활용해 국방 및 공병작전 수행에 필요한 신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첨단 국방과 공병작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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