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향후 수년간 연평균 약 40% 성장할 것"

조성미 2022. 10. 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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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수년 동안 폴더블폰 시장이 연평균 40% 가까이 급성장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IDC는 "최근 갤럭시 Z 플립4·폴드4를 출시한 삼성이 지속해서 폴더블폰 시장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투인원' 제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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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IDC "삼성, 폴더블 시장 기준 제시"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향후 수년 동안 폴더블폰 시장이 연평균 40% 가까이 급성장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아울러 '갤럭시 Z' 시리즈를 내놓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에 기준(standard)을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기술 분야 중심의 영국 온라인 매체 테크레이더 등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DC는 5일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1천3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또 2026년까지 폴더블폰 출하량이 연평균 38.7%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최근 갤럭시 Z 플립4·폴드4를 출시한 삼성이 지속해서 폴더블폰 시장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투인원' 제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 vs 화웨이 폴더블폰 대결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하지만, 판매량 급증 추세에도 2026년 폴더블폰의 전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8%에 그쳐, 여전히 틈새시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IDC는 "폴더블폰의 높은 가격대가 여전한 진입장벽이긴 하나, 가격을 내려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은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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