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금투세 2년간 유예..시장 상황 달라져"

심영주 2022. 10. 5.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주식시장 침체를 고려해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2년간 유예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금투세는 5000만원이 넘는 주식 투자 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것인데, 최근 금융·외환 시장 등의 변동성이 커 주식시장과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를 변화하는 건 시기적절치 않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주식 양도세나 금투세를 납부하는 투자자가 극소수에 그친다는 점에서 과세 유예는 곧 '부자 감세'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이데일리TV 뉴스.
정부가 주식시장 침체를 고려해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2년간 유예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시장 환경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금투세는 5000만원이 넘는 주식 투자 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것인데, 최근 금융·외환 시장 등의 변동성이 커 주식시장과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를 변화하는 건 시기적절치 않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주식 양도세나 금투세를 납부하는 투자자가 극소수에 그친다는 점에서 과세 유예는 곧 ‘부자 감세’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심영주 (szuu0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