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차' 공방.."표현의 자유 침해" vs "진흥원이 기만행위"|썰전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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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 진행 : 박성태
[앵커]
첫 주제는 < '열차'의 자유? > 보겠습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가 아니고, 사실 어제(4일) 이 열차가 나왔을 때 저희가 이거를 다룰까 말까 했는데 자칫 이 그림을 그린 고등학생에게 문제가 갈 수 있어서, 이목이 집중 될 수 있어서 안 다뤘었거든요. 또 문체부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원래 한 고등학생이 그린 웹툰, 카툰인데요. 윤석열차를 두고 파장이 큽니다. 먼저 오늘 국회에서 공방이 있었는데, 국회 공방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이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 : 고등학생의 현실 풍자 그림 한 장에 오늘의 대한민국의 현실이 담겨있습니다.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면 엄중 조치, 이것이 문체부 공식 입장입니까?]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문제 삼는 것은 처음에 저희들한테 제시한 약속과 달리 가장 중요한 정치적인 색채를 빼겠다 그리고 (됐습니다.) 명예훼손 안하겠다 해놓고 (좋아요. 장관님 됐어요.) 그 조항을 삭제를 하고 공모를 했기 때문에 문제를 삼는 겁니다.]
[이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치적인 것을 배제하겠다는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겁니까? 예술인들을 배제시키면서 블랙리스트 사건을 일으켰던 몸통이 그 뒤로 어떻게 됐는지 아시죠? (이거 하고 그거 하고 비교할 성격이 아닙니다.) 장관님, 혹시 이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실이나 다른 모처에서 전화받으신 적 있어요? (없습니다.) 독자적인 판단이시고…]
· 고교생이 그린 풍자만화 '윤석열차' 논란
· 문체부, "'윤석열차' 주최 측에 책임 묻겠다"
· 진흥원 관계자 "문체부 지침 내려오면 따를 것"
· 웹툰협회 "고교생 윤석열차가 블랙리스트냐"
· 카툰협회장 '윤석열차' 논란에 "정부, 너무 나갔다"
· 문체부 국감 '윤석열차' 공방…여야 대치
· 박보균 "결격사유 빠트린 만화진흥원 책임"
· 민주당 "'지원하되 간섭 않는다' 원칙 어겨"
· 국민의힘 "문체부 잘못처럼 예단…유감 표명"
· "표현의 자유 침해" vs "진흥원이 기만행위"
· 박용진 "멸콩은 되고 '윤석열차'는 안 되나"
· 박범계 "통 컸던 석열이형…전두환 생각나"
· 윤, 'SNL 코리아' 출연…"정치풍자, 당연한 권리"
· 대통령실 관계자 "부처 대응 참고하기 바래
· 김종혁 "투표권 연령보다 어리면 문제"
· 이준석, 윤 겨냥 "풍자 만화가 경고의 대상?"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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