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광주국세청장, 평동산단 입주기업 현장소통

박영래 기자 2022. 10.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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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5일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을 찾아 입주기업 대표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회장 김보곤 디케이 회장)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기업 대표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세무조사 부담 완화 △경영애로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 △가업상속 공제요건 완화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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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왼쪽 두번째)이 5일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에 자리한 생활가전기업 디케이의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맨 왼쪽은 김보곤 디케이 회장. /뉴스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5일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을 찾아 입주기업 대표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회장 김보곤 디케이 회장)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기업 대표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세무조사 부담 완화 △경영애로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 △가업상속 공제요건 완화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영석 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실시해 세무조사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경영애로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해 세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보곤 평동산단 운영협의회장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 뒤 윤 청장은 생활가전기업인 디케이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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