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라미네이트 깨졌다.."의사가 하지말라는 거 일부러 해" [MD리뷰]
2022. 10. 5. 16:45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엉뚱한 매력을 자랑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터뷰를 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재중은 기안84의 팔에 새겨진 타투의 의미를 물었다. 기안84는 "창피해서 항상 얘기 안했다"며 김재중에게만 말해주겠다고 했다. 기안84는 "너무 오글거린다"라며 "꿈을 가지자. 뜨거운 심장으로"라며 "그 다음이 뭐라고 쓴 거냐. 찾아보겠다. 까먹었다 두 번째 거"라고 해 김재중이 웃음을 터뜨렸다.
김재중은 살짝 번진 타투에 "되게 못 하셨다"라면서 유심히 바라봤다. 그 말에 기안84는 "이게 타투를 하면 원래 바세린을 발라서 딱지를 만들면 안 된다고 하는데 긁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좀 이런 거 하면 항상 그렇다"면서 "저번에 라미네이트를 했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 "이빨 뭐 이렇게 부딪히지 말라고 하더라. 근데 라미네이트 하니까 또 부딪히고 싶은 거다. 그래서 탁 탁 탁 하다가 또 깨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의사가 하지 말라는 건 한다. 일부러 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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