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회사 해상운송에 '콜드체인' 기술검증 나선 스타트업

최태범 기자 2022. 10. 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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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 물류 데이터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윌로그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콜드체인 모니터링의 기술검증(PoC)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디바이스 'OTQ(One Time QR-code)'를 기반으로 차량용 블랙박스처럼 물류 상태와 이동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저장된 물류 데이터를 관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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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 물류 데이터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윌로그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콜드체인 모니터링의 기술검증(PoC)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디바이스 'OTQ(One Time QR-code)'를 기반으로 차량용 블랙박스처럼 물류 상태와 이동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저장된 물류 데이터를 관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의약품, 식품, 화학물 등 콜드체인 운송이 필요한 물품의 모든 이동 과정에서 사각지대 없이 데이터를 관리한다. 해당 정보는 윌로그에서 제공하는 관제 소프트웨어(CMS, Central Monitoring Syste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에너지, 식량, 소재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국가간 거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원자재를 해상으로 운송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온·습도의 영향을 받아 손상·변질돼 금전적인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는 화물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윌로그의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시험적으로 적용한다. 윌로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보다 다양한 품목에 솔루션을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국내외 다수 기업을 통해 해상운송 모니터링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해상운송의 가시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리스크 예측을 통해 비즈니스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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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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