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설립 앞둔 스타트업, 실버산업 강국 日 요양병원과 맞손

최태범 기자 2022. 10.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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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바이오 테크 기업 메디컬오가 일본의 요양병원 타케가와 병원과 실버산업 시스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컬오는 이번 협약에 따라 타케가와 병원의 △의료진 관리 및 육성 시스템 △환자 친화적인 병원 운영 체계 △선진적인 재활 의료 시스템 등을 공유받아 내년 설립할 요양병원에 적용하고 타케가와 병원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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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바이오 테크 기업 메디컬오가 일본의 요양병원 타케가와 병원과 실버산업 시스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메디컬오는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의약품 제조 △병원 경영 컨설팅 △코스메틱 브랜드 런칭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천연물 기반 특허 물질 '엑소좀'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생명공학부분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하며 재생·항염 분야에서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일본 도쿄 소재 유명 요양병원인 타케가와 병원은 1952년 설립된 이후 일본의 고령화 대응을 위해 1993년부터 응급 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전환됐다.

환자 친화적인 요양병원 시스템으로 일본 내에서 높은 수준의 재택 복귀율(환자가 병원에서 재활을 통해 호전돼 집으로 복귀하는 비율)과 병원 실적지수(짧은 입원 기간 내 환자의 일상 생활 능력을 얼마나 향상시켰는지 평가하는 지표)를 달성했다.

메디컬오는 이번 협약에 따라 타케가와 병원의 △의료진 관리 및 육성 시스템 △환자 친화적인 병원 운영 체계 △선진적인 재활 의료 시스템 등을 공유받아 내년 설립할 요양병원에 적용하고 타케가와 병원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장동훈 메디컬오 대표는 "내년 요양병원 설립을 앞두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의료진 관리·육성부터 재활 의료 시스템 운영까지 노하우를 전수받아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요양병원을 설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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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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