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자동차 vs 사람 사고는 무조건 운전자 잘못일까?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나날이 급증하는 무단횡단을 조명한다.
내일(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기획·연출 민철기/ 이하 '한블리') 3회에서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예측불가한 무단횡단 사고 영상을 소개한다.
먼저 좌회전을 하기 위해 1차선으로 들어온 차량 앞에 눈 깜짝할 새 무단횡단자가 나타나 사고가 발생한 영상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특히 해당 사고에서 '자동차 잘못이 있다'라는 보험사 판단을 접한 규현은 "보험사 직원 한 분 모시면 안 될까요?"라며 황당함을 표출하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보험사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다. 한문철 변호사는 규현의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내가 부르면 안 나온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뒤늦게 차를 발견한 무단횡단자가 넘어지면서 차와 부딪히는 아찔한 사고 영상도 공개된다. 이 사고에 대해 경찰은 '자동차 잘못이 있다'라고 판단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안전 운전 의무 위반!"이라며 차 대 사람 사고에서 무조건 차의 잘못으로 보는 관행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이 같은 상황이 억울한 차주가 이의 신청 후 받은 판결 내용을 전하고, 또 다른 무단횡단 사고 사례를 통해 정확한 과실 책임 진단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야할지, 멈춰야할지 고민되는 딜레마존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출연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신박한 아이디어가 속출하는 가운데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역대급 슈퍼 딜레마존 사고 영상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내일(6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할 예정이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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