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세계사이언스파크협회 혁신사례 경진대회 1위

허진실 기자 2022. 10. 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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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세계사이언스파크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ience Parks and Areas of Innovation, 이하 IASP)가 주최한 혁신사례 경진대회(IASP Inspiring Solutions 2022)에서 1위를 수상했다.

특구재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연구개발특구 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을 위해 진행한 AI 페스티벌, AI SPARK 챌린지, 기업인 대상 AI 역량강화 교육 등을 혁신 사례로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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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관 중 유일..혁신클러스터 간 글로벌 지식 공유 활성화 목적
특구재단 국제협력팀 김주은 연구원(왼쪽)이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특구재단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세계사이언스파크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ience Parks and Areas of Innovation, 이하 IASP)가 주최한 혁신사례 경진대회(IASP Inspiring Solutions 2022)에서 1위를 수상했다.

5일 특구재단에 따르면 1984년 설립한 IASP는 전 세계 70여개 국가 350여개 혁신 클러스터 유관기관 협의체다.

IASP는 혁신클러스터 간 글로벌 지식 공유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사이언스파크 혁신 업무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응모 분야는 기업지원 서비스, 지역 커뮤니티·네트워킹, 시설관리, 홍보·마케팅, 국제화, 교육 등 사이언스 파크의 업무를 총망라한다.

특구재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연구개발특구 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을 위해 진행한 AI 페스티벌, AI SPARK 챌린지, 기업인 대상 AI 역량강화 교육 등을 혁신 사례로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연구개발특구 서비스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올해 대회에는 70여개국 350여개 IASP 회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11개국에서 총 27개 솔루션이 접수됐고, 사무국에서 혁신성·적용 가능성·효과성·시의성 등을 심사해 10개 솔루션을 1차 선별했다.

이후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솔루션을 대상으로 회원들의 투표가 7~9월 진행됐고, 투표 결과는 스페인 세비야 IASP 총회 기간 중인 지난달 29일 공개됐다.

IASP 경진대회 우승자 명단에 한국 기관이 이름을 올린 것은 특구재단이 처음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 연구개발특구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해 IASP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가 대덕구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특구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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