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자이·포레나, 아파트 브랜드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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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로 삼성물산 '래미안'과 GS건설 '자이', 한화건설 '포레나'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에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8.2%가 '래미안'을 꼽았다.
전통의 강자로 분류되는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등이 여전히 높은 성장 가치를 구축한 가운데 '포레나', '더샵' 등 상대적으로 새로운 이미지의 브랜드들이 꾸준히 성장하며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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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래미안 18.2%로 최다 선택
더샵·힐스테이트, 나란히 4·5위
소비자들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로 삼성물산 '래미안'과 GS건설 '자이', 한화건설 '포레나'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메트릭스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2992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설문에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8.2%가 '래미안'을 꼽았다. '자이'는 14.7%, '포레나'는 11.5%로 집계됐다. 이어 △포스코건설 '더샵'(8.1%)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7%) 등이 상위 5곳에 들었다.
아파트 브랜드 성장성 지표는 2000년대 초반 론칭한 기존 브랜드들과 이후 등장한 신규 브랜드의 미래 성장 가치를 소비자가 평가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전통의 강자로 분류되는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등이 여전히 높은 성장 가치를 구축한 가운데 '포레나', '더샵' 등 상대적으로 새로운 이미지의 브랜드들이 꾸준히 성장하며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부문별 이미지 조사에서는 래미안과 자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푸르지오, 롯데캐슬, 아이파크처럼 오랜 기간 소비자에게 반복적으로 인식된 기존 브랜드들은 고급스러움과 프리미엄, 믿음·신뢰 등의 이미지 분류에서 상대적 우위를 차지했다.
반면 새로운 브랜드에 속하는 포레나, 더샵, 써밋, 디에트르는 브랜드 사용기간이 긴 전통의 강자들과 달리 세련된, 합리적, 고객지향 등의 이미지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가 안착하는 과정에서 초기에는 세련되거나 합리적으로 평가됐던 이미지가 일정 궤도가 오른 이후에는 점차 고급 브랜드로 변화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기준 시공 능력 20위권 건설사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79%포인트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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