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구 경북도의원 '도내 경계지역 관광개발·마을 지원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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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주변관광 개발 및 마을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도내 경계지역 발전과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경계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마을 및 인프라 현황을 공시하고 전담부서 배치, 경계지역 연접 시·도지사 협력체계 구축, 경계지역 관광자원 발굴 연구용역 추진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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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내 주변관광 개발 및 마을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홍구(상주) 경북도의원은 5일 제33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내 경계지역에 위치한 마을과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내 경계지역 발전과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경계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마을 및 인프라 현황을 공시하고 전담부서 배치, 경계지역 연접 시·도지사 협력체계 구축, 경계지역 관광자원 발굴 연구용역 추진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계지역 주민은 다른 시·도 주민과 어울려 살아가면서 일상·경제·문화와 행정서비스를 공유하며 살아가지만 실질적으로 행정서비스는 2중으로 지원돼 예산을 낭비하거나 교통 불편, 통학 문제 등 필요한 사항은 지원되지 않는 등 주민의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계지역의 도로 표지판, 도로·하천 등 환경정비사업에 대한 보완 대책과 도 경계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발전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를 배치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주민 정주여건 개선도 중요하지만 백두대간과 인접한 경계지역은 관광자원 개발에도 손색이 없는 만큼 도 경계지역에 위치한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하고 경관이 좋은 지역을 발굴해 백두대간 종주 코스와 연계하는 등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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