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청년 창업 지원

67개 팀 참여, 폐마스크 활용 등 친환경 제안 수상

제8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창업문화 확산과 청년 창업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부산지역 창업문화 확산과 도전 의식 고취를 위한 청년 창업 행사로 올해 8회째이며 지난해까지 2220여 명이 참여, 550여 개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올해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67개 팀을 구성, 참여했다.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의료폐기물 스마트 관리시스템' 아이디어가 영예의 대상을, '폐마스크 활용 친환경 건설재료 활용'과 '수소항공기용 분리형 동력부 포드' 아이디어가 한국남부발전 사장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500만원 등 수상 10개 팀에 155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고 향후 부산 창업 지원사업 응모 시 가점을 부여한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창업 경진대회는 청년에게 도전의 기회와 소중한 꿈을 심어주는 행사"라며 "청년이 즐겁게 일할 수 있게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시, 4개 공공기관, BNK금융그룹과 혁신 창업을 위한 공유 사무실을 마련했다.

[관련기사]☞ 박수홍, '폭행' 父 사업 빚도 갚아줘…"30대까지 번 돈 없어"☞ 탁재훈, '180억 매출' 父 회사 물려받을까…"오래 기다려 억울"☞ 원로배우 신충식, 협심증으로 죽을 고비 3번…"연명 치료 거부"☞ 9, 18, 27, 36, 45, 54…이 번호로 로또 1등 433명☞ "우울증, 술에 의지" 최강희 연예계 떠난 근황…고깃집 '알바'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