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학생들이 만든 동네 미술관..울산 '성안옛길 미술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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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울산 중구 '성안옛길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성안문화공감은 5일 성안옛길 미술관(성안동 965-8) 앞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김지원 성안문화공감 대표는 "성안옛길 미술관 꾸미기에 함께해준 성안초, 백양초 어린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성안옛길 미술관이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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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주민·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울산 중구 ‘성안옛길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성안문화공감은 5일 성안옛길 미술관(성안동 965-8) 앞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박가령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서정숙 성안초 교장, 김영미 백양초 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울산자연학습원에서 손수건 염색체험,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성안옛길 미술관은 ‘2022년 울산광역시 마을계획단 공모사업’과 ‘2022년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800여만원을 들여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성안옛길 미술관의 한쪽 벽면에는 ‘꿈과 희망, 그리고 가족’이라는 주제로 성안초, 백양초 학생 500명이 그린 그림 타일이 전시돼 있다.
반대쪽 벽면에는 2021년 성안동 사진 공모전 우수 작품이 걸려있다.
김지원 성안문화공감 대표는 “성안옛길 미술관 꾸미기에 함께해준 성안초, 백양초 어린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성안옛길 미술관이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공동체의식이 약해져 가는 요즘 주민들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꾸미고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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