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울렛 참사 선제대응"..대구소방본부 대형판매시설 43곳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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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4일까지 백화점·아웃렛·대형할인점 등 대형판매시설 43곳에 대한 합동소방점검을 한다.
점검항목은 지하 화물하역장 주변 가연물 등 적치상태,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적정성 여부, 근무자에 대한 소방훈련·교육 실시 여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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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4일까지 백화점·아웃렛·대형할인점 등 대형판매시설 43곳에 대한 합동소방점검을 한다.
대전 아울렛 화재와 같은 참사를 막기 위한 조치로, 점검은 각 구청과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이뤄지며,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항목은 지하 화물하역장 주변 가연물 등 적치상태,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적정성 여부, 근무자에 대한 소방훈련·교육 실시 여부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건축물의 대형화·고층화·복합화로 재난이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와 건물 이용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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