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도 좋다는 콘테 "괜찮은 결과였어"

맹봉주 기자 2022. 10. 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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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느끼는 것과 달랐다.

토트넘은 홋스퍼는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이체 방크 파루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0-0으로 비겼다.

D조 편성이 됐을 때만 해도 토트넘의 조 1위가 유력해보였다.

프랑크푸르트, 스포르팅 리스본, 마르세유 모두 만만치 않은 팀들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토트넘보단 아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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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팬들이 느끼는 것과 달랐다.

토트넘은 홋스퍼는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이체 방크 파루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0-0으로 비겼다.

D조 편성이 됐을 때만 해도 토트넘의 조 1위가 유력해보였다. 프랑크푸르트, 스포르팅 리스본, 마르세유 모두 만만치 않은 팀들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토트넘보단 아래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토트넘의 고전이다.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2위도 간신히 지키고 있다. 최근 아스널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패배를 당한데 이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담담하다. 오히려 프랑크푸르트전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다며 무승부도 괜찮은 결과라고 했다.

콘테 감독은 "무승부도 괜찮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가 보여준 공격적이고 높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이기지 못한 건 약간 아쉽다"며 "우리는 상대를 잘 압박했다. 프랑크푸르트가 하고자하는 축구를 못하게 잘 제어했다. 동시에 우리가 공을 소유하면서 꽤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마무리 능력에선 아쉬움을 삼켰다. "결정력은 조금 더 개선해야 한다. 이런 경기는 골을 넣으면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제 프랑크푸르트와 승점이 같다. 홈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와 2차전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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