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어린 청어·정어리·멸치, 혼획어종 구분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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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남해안에서 자주 어획되는 청어목 어종의 외형적 구분 방법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제작해 어업인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수과원은 어업 현장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청어목 어종에 대한 구분법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제작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청어목 홍보 리플릿을 통해 앞으로 어업인과 수산 관계자들의 혼동을 부르고 있는 어린 청어목 어종들에 대한 구분법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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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남해안에서 자주 어획되는 청어목 어종의 외형적 구분 방법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제작해 어업인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남해안에서는 여러 가지 어법을 통해 봄부터 가을까지 청어목 어종에 속하는 어린 청어와 정어리, 멸치가 자주 혼획된다.
이중 청어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포획금지체장(20㎝ 이하)이 규정돼 있어 이들 혼획 어종에 대한 분류가 요구된다.
특히 청어와 정어리는 어린 시기에 형태적으로 매우 비슷해 쉽게 구분할 수 없고, 이 때문에 어업현장에서 포획금지 규정 위반 단속 등과 관련한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수과원은 어업 현장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청어목 어종에 대한 구분법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에는 어린 청어목 어류의 외형적 특징으로 쉽게 종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수록됐다. 또 산란기, 식성, 남해안 출현 시기 등 간략한 생태정보도 함께 소개됐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청어목 홍보 리플릿을 통해 앞으로 어업인과 수산 관계자들의 혼동을 부르고 있는 어린 청어목 어종들에 대한 구분법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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