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원클럽맨' 아브레유, 팀 떠날까?.."아직 협상 없었어"

고윤준 2022. 10. 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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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아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다음 시즌에도 그라운드에 남을 예정이다.

아브레유는 5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다시 뛸 것이다. 물론이다. 나는 야구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역시 타율 0.305 15홈런 75타점 OPS 0.826으로 여전한 타격감을 뽐냈고, 화이트삭스 타선을 이끌었다.

아브레유가 FA 시장에 나온다면, 조쉬 벨(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 1루수 최대어로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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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호세 아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다음 시즌에도 그라운드에 남을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연장 계약을 맺지 못했고,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브레유는 5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다시 뛸 것이다. 물론이다. 나는 야구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에 36세 시즌을 맞이한다.

그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쭉 한팀에서만 뛰었다.

아브레유는 이 기간 동안 통산 타율 0.292 243홈런 863타점 OPS 0.861을 기록했다. 2020시즌 MVP를 포함해 신인상,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3회 등 수많은 커리어를 쌓았다. 올 시즌 역시 타율 0.305 15홈런 75타점 OPS 0.826으로 여전한 타격감을 뽐냈고, 화이트삭스 타선을 이끌었다.

하지만 아직 연장 계약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로서는 FA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아브레유는 여전히 상대 투수에게 공포를 주는 타자이고, 프랜차이즈 스타와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현재 화이트삭스 선수 연봉이 생각보다 많은 상황이다. 이를 줄이고 싶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앤드류 본이 아브레유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본은 코너 외야수로 많은 경기에 나왔지만, 올 시즌 1루수로도 자주 경기에 출전했다. 여기에 타율 0.273 17홈런을 기록하며 충분한 생산력을 뽑아냈다. 다만, 본의 수비력이 문제가 된다.

아브레유가 FA 시장에 나온다면, 조쉬 벨(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 1루수 최대어로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아브레유는 일단 서두르지 않고 있다. 그가 다음 시즌에는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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