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포집·저장' 전담.. DL이앤씨,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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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탄소 중립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사업 확장을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CCUS 사업 전문 자회사인 '카본코(CARBONCO)'를 설립했다.
DL이앤씨는 자회사 카본코를 통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화학, 제철, 철강 등 산업공단에서 탄소 배출을 제거하고, 기존 인프라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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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탄소 중립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사업 확장을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CCUS 사업 비중을 확대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CCUS 사업 전문 자회사인 '카본코(CARBONCO)'를 설립했다. CCUS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저장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탈탄소·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흐름이 이어지면서 CCUS 산업 시장은 급성장 추세다.
DL이앤씨는 자회사 카본코를 통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화학, 제철, 철강 등 산업공단에서 탄소 배출을 제거하고, 기존 인프라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EU(유럽연합)의 탄소배출권 가격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DL이앤씨는 탄소배출권 판매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탄소 포집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2025∼2027년까지 연간 1조원 규모의 수주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탄소 배출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포집된 탄소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솔루션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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