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불필요한 학교 현장 사업 128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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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형식적·비효율적으로 추진하던 사업 128건을 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6월부터 9월까지 '학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시교육청은 정비된 사업을 내년도 학교 업무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내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이 현장의 소리로 의견을 수렴해 정비한 사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폐지 44건, 축소 13건, 개선 314건 등 모두 37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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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형식적·비효율적으로 추진하던 사업 128건을 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6월부터 9월까지 '학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시교육청은 의견을 본청, 지원청, 직속 기관 등에 보내 검토를 거쳐 '보조 인력을 배정받지 않은 학교에 대한 보조 인력 계획서 제출', '행정 처리 독려·강조하는 내용 위주의 밴드 운영' 등 4건을 폐지하고, '청렴 관련 업무' 1건은 축소해 간소화한다.
이 밖에 사업 123건은 개선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정비된 사업을 내년도 학교 업무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내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이 현장의 소리로 의견을 수렴해 정비한 사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폐지 44건, 축소 13건, 개선 314건 등 모두 371건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들이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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