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50만원선 회복?..LG엔솔, 시총 상위주 중 가장 큰 '상승'

이사민 기자 2022. 10. 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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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증권가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주가도 연이틀 강세를 기록했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2만4500원(5.51%) 오른 4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평균 원/달러 환율도 전 분기 대비 6.3% 상승하며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은 환율 변동에 민감해 당분간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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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다나 디자인기자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증권가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주가도 연이틀 강세를 기록했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2만4500원(5.51%) 오른 4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마친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JP 모건 등 외국계 기관이 다수 자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에도 4.22% 올라 이틀 연속 급등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기존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6조6000억원, 영업이익 4431억원으로 추정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인 3640억원 대비 21.7% 상회할 것"이라며 "우려했던 테슬라 상해 기가팩토리향 공급 물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났고, 유럽 고객사들의 자동차 생산 가동률 상승으로 중대형 전지 매출액도 전 분기 대비 38.9%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균 원/달러 환율도 전 분기 대비 6.3% 상승하며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은 환율 변동에 민감해 당분간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대한 최대 수혜주로 등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IRA 시행으로 국내 배터리 셀 업체와 관련된 핵심 소재 업체의 수혜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동사가 큰 수혜를 누리며 여러 완성차 제조사들과 북미에 대규모 배터리 생산 캐파를 증설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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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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