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5년간 네 번 이사" 무주택 떠돌이 생활..옷방엔 개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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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46)이 집 안에 있는 짐을 모두 정리하겠다고 결심한다.
낸시랭은 "잘 모르겠다. 제 집이 아니다"며 5년간 이사만 네 번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무주택 떠돌이 생활 중인 낸시랭은 지인의 집에 얹혀살아 언제 또 급하게 짐을 싸고 이사할지 모르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특히 낸시랭의 집안 곳곳에는 13년 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그의 어머니 유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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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46)이 집 안에 있는 짐을 모두 정리하겠다고 결심한다.
5일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 2: 절박한 정리'에서는 낸시랭의 절박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영자는 어수선한 집 내부를 둘러보며 "집이 몇 평 정도 되냐"고 물었다. 낸시랭은 "잘 모르겠다. 제 집이 아니다"며 5년간 이사만 네 번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무주택 떠돌이 생활 중인 낸시랭은 지인의 집에 얹혀살아 언제 또 급하게 짐을 싸고 이사할지 모르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옷방 바닥에는 반려견 사료와 고지서가 나뒹굴었고, 식탁 위에는 잡동사니가 올려져 있었다. 현관에는 놔둘 곳이 없어 방치된 대형 거울이 있었고, 거실에도 가구와 소품이 뒤섞여 집주인인 낸시랭조차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상태였다.
특히 낸시랭의 집안 곳곳에는 13년 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그의 어머니 유품이 있었다. 대학 시절 어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피아노와 낸시랭이 태어나기 전부터 어머니가 사용했던 시계까지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많았다.
이영자는 "낸시가 못 비우면 우리가 비운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낸시랭은 "많이 비울 각오가 돼 있다. 제일 중요한 건 '비우겠다'는 결심 같다"고 다짐해 달라질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 팝 아티스트인 낸시랭은 독특한 캐릭터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지만,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19년 왕진진을 상대로 고소했고, 왕진진은 지난 4월 사기와 횡령, 배우자 폭행 등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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