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영 경북도의원 "태풍피해 최소화 위한 방재대책 마련해야"

박준 2022. 10. 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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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을 위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석영(포항) 경북도의원은 5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과 기업에 대한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지원과 향후 발생하는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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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영 경북도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을 위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석영(포항) 경북도의원은 5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과 기업에 대한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지원과 향후 발생하는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난달 6일 포항시 남구 지역에 내린 505㎜의 폭우로 인해 주택 4000 가구, 상가 9300곳, 포스코를 비롯한 연관기업의 침수로 인해 3조3000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빠른 대처로 지난달 7일 포항과 경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피해주민에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200만원에 불과하다"며 "현실에 맞는 지원금액과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또 "상가 침수로 생계수단을 잃은 소상공인과 저소득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대책도 조속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냉천과 칠성천 범람으로 막대를 피해를 입은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기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포항이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대정부 대응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해 빈도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와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형산강과 냉천 준설, 홍수 방지를 위한 냉천 상류지역에의 항사댐 건설, 냉천 하류 차수벽 설치 등 항구적인 방재대책을 조속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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