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2215선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혼조세를 보였다.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4포인트(0.26%) 상승한 2215.22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한 미국 증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코스피는 장 초반 1% 넘게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선물 매도 등으로 장중 등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혼조세를 보였다.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4포인트(0.26%) 상승한 2215.22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 직후 2253.93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반납한 채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천541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도 766억원을 담았다. 반면 기관은 5천505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한 미국 증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코스피는 장 초반 1% 넘게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선물 매도 등으로 장중 등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대형주 대부분이 상승하면서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5%대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 KB금융, 삼성SDI 등도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1.45% 오르며 5만6천원을 회복했다. 반면 네이버는 미국 중고거래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 여파가 지속되며 7%대 하락세를 보였다. 카카오, 기아, 현대차, 셀트리온, SK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제조업, 섬유의복 등은 상승한 반면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45포인트(1.64%) 내린 685.3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천689억원, 기관이 562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3천26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펄어비스,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주가 5~7%대로 하락했고 에스엠, JYP엔터, CJ ENM 등 엔터주도 2~4%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 솔브레인, 씨젠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오락, 디지털, 섬유의복 등은 하락한 반면 음식료담배, 출판매체, 종이목재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4원(1.15%) 내린 1천410.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5·18 왜곡 못 하도록 '헌법 전문 수록' 추진"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고교 학생들에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 용인특례시,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 초청 장애인식 개선 교육
- "치매 피하고 싶다면, 귀를 지키라고?" [귀하신 몸]
- [주말엔 건강] 갑작스런 경련 일으키는 소아뇌전증…대처 어떻게?
- 주목 못 받은 전당대회…개혁신당 존재감 아직 멀었다
- [겜별사] "아기자기한 무협 감성"…모바일로 돌아온 엠게임 '귀혼M'
- '3년4개월만의 변신'…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공개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오월 광주는 세대·지역을 뛰어넘는 자랑스런 역사”
- 용인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