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29번째 멀티 히트..샌디에이고 WC 2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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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29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팀의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2위 확정을 견인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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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좌전 안타..4회 2타점 적시 2루타에 쐐기점까지
빅리그 첫 가을무대 눈앞..WC 상대는 뉴욕 메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29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팀의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2위 확정을 견인했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콜로라도 로이스전부터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1(517타수 130안타)로 올랐다.
2회 첫 타석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 선발 알렉스 코브의 시속 144㎞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4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선 뒤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쐐기타를 터뜨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6회말 1사 2, 3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자렐 코턴의 낮은 체인지업을 공략해 2타점 2루타를 쳤고, 올 시즌 29번째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오스틴 놀라의 좌전 안타 때 홈을 파고들며 득점까지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6-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전적 89승72패로 NL 와일드카드 2위를 확정했다. 오는 8일부터 NL 와일드카드 1위인 뉴욕 메츠(100승 61패)와 메츠의 홈에서 3전2승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인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한 김하성이 맞이하는 첫 가을 무대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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